202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클래식 광고 스토리] 입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설명이 필요 없는 명작, 애플의 '1984'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2년 전, 1984년 슈퍼볼 중계 중 단 한 번 방영된 이 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파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거장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 이 영상은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당시 거대 공룡이었던 IBM을 독재자 '빅 브라더'로, 매킨토시를 그 통제를 깨부수는 파괴적 혁신가로 묘사했습니다.
제품 없는 광고: 60초의 러닝타임 동안 실제 매킨토시 컴퓨터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빅 브라더'에 대항하는 강렬한 서사만으로 소비자들에게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각인시켰습니다.
슈퍼볼 마케팅의 시초: '슈퍼볼 광고=거대 자본과 창의성의 격전지'라는 공식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AI와 거대 플랫폼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2026년 현재, "왜 우리 브랜드가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답을 주는 이 광고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애플이 보여준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의 원형을 한글자막으로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