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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 종합대행사 최초 넷플릭스 공식 API 연동… AI 에이전트로 광고 도달 효과 미리 예측한다

pikk 에디터 |
사진 : HSAD

HSAD(대표이사 박애리)가 종합광고회사 최초로 넷플릭스의 공식 광고 도달 범위 예측 API를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대시(DASH)’에 연동하고, 캠페인 집행 전 예상 도달 효과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퍼스트파티(First-party)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비와 타깃 조건에 따른 도달 규모와 노출량을 미리 산출해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플래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TV와 디지털, OTT 등 미디어 환경이 파편화되면서 개별 매체의 성과 측정을 넘어 한정된 예산으로 목표 타깃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매체 믹스(Media Mix)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HSAD는 이러한 광고주들의 니즈에 발맞춰 실제 예산을 투입하기 전 다양한 집행 시나리오를 사전 검토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번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데이터 추출이나 가공 과정 없이 자연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즉각적인 예측값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무자가 “18~34세 타깃에게 넷플릭스 광고비 N억 원을 집행하면 예상 도달률이 얼마나 될까?”, “동일한 예산으로 타깃 A와 B에 집행할 때 도달 효과는 어떻게 다를까?”와 같이 대화형으로 질문하면, AI 에이전트가 조건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조회해 예상 도달률과 노출 규모를 분석해 준다. 반복적인 데이터 조회와 시나리오 비교에 드는 리소스를 대폭 줄여 플래너가 전략 수립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HSAD는 한발 더 나아가 레거시 매체와 디지털, OTT를 하나로 묶는 통합 광고 효과 예측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독자적인 미디어 플래닝 시스템인 ‘MPOPS’를 통해 TV와 PC·모바일 매체의 통합 도달 효과를 분석해 온 데 이어, 여기에 이번 넷플릭스 광고 데이터를 연계해 분석 범위를 OTT까지 확장하는 작업이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 통합 시스템이 완성되면, 광고주는 TV 단독 집행 시와 TV·OTT 병행 집행 시의 예상 도달 효과를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매체 간 타깃 중복 도달(Duplicated Reach)과 넷플릭스 교차 집행을 통한 순증 도달(Incremental Reach) 효과를 정밀하게 발라낼 수 있어, 동일 예산 대비 도달률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매체 조합과 예산 배분 비율을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희주 HSAD 오디언스플래닝실장은 미디어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개별 매체의 성과를 넘어 여러 매체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통합 효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광고주가 한정된 예산으로 최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미디어 전략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