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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도입 넘어 비즈니스 수주로"… HSAD, 사내 AX 체계화로 20여 개 기업 프로젝트 확보

pikk 에디터 |

광고대행사 HSAD가 사내에서 검증한 AI 전환(AX)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뷰티, 모빌리티, F&B 등 다양한 업종에서 20여 개 기업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단순 생성형 AI 툴 활용을 넘어 '사내 실험, 조직 자산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 결과다.

HSAD는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대시(DASH)를 구축해 실무자가 코딩 없이 자연어 대화만으로 맞춤형 AI 업무 도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사내에서 제작된 AI 에이전트는 500개를 넘어섰으며, 이 중 150개 이상이 부서 단위로 공유되고 있다. 활용성과 확장성이 검증된 48개 모델은 전사 공통 표준 워크플로로 지정돼 개인의 노하우를 조직의 확장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했다.

리서치 및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도 기술 고도화가 이뤄졌다. AI 기반 대화형 조사 솔루션 리서치 에이전트는 정량 조사의 비교 가능성과 정성 조사의 심층 인터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기존 4주 이상 소요되던 리서치 기간을 2주로 단축하고 비용을 70% 절감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AI와 나누는 대화 맥락을 구조화한 데이터 솔루션 인텐트릭스(INTENTrix)를 통해 가전, 금융 등 14개 산업군의 소비자 의도 데이터를 확보했다. 단순 검색어나 소셜 버즈로 드러나지 않는 실질적 고민과 비교 기준을 추출해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마케팅 전략 수립의 핵심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HSAD는 이 같은 솔루션을 외부 사업화로 연결하며,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글로벌 축제를 대상으로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신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AI 검색 분석부터 친화형 콘텐츠 제작 및 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실행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박애리 HSAD 대표는 AX 시대에도 핵심 경쟁력은 현업의 전문성과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라며, 사내에서 검증을 마친 AX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주의 마케팅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