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2014년 배우 김유정이 불러 널리 알려진 대표 자원봉사 노래 ‘행복합니다’를 걸그룹 하이키(H1-KEY)의 목소리로 12년 만에 리메이크해 정식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음원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곡의 작사·작곡자인 윤일상 프로듀서(자원봉사 홍보대사)가 직접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곡을 맡았으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등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온 하이키가 가창자로 참여했다. 특히 합창 파트에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 ‘모두의 목소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직접 녹음해 보낸 음성이 더해져 진정성을 높였다.
원곡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밝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하이키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재탄생했다.
원곡자인 윤일상 홍보대사는 “10여 년 전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썼던 멜로디가 전국 시민들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새롭게 울려 퍼지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노래가 흐르는 곳마다 자원봉사의 따뜻한 온기가 함께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리메이크곡을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캠페인과 자원봉사자대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서 공식 테마송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석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사람과 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한층 풍성해진 ‘행복합니다’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일상 가까이에서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키가 부른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음원과 공식 뮤직비디오는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플랫폼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